one day 콘서트 관람 예전에 이찬one 좋아하신다는 할머니 말씀 듣고 춘천에 공연 오면 표 끊어주겠다던 아들이 외국에서 소식을 듣고 약속을 지켰다. 덕분에 나도 양가 어머님들 모시고 얼떨결에 콘서트 관람. 오랫만에 들른 모교 회관앞은 와~~ 그야말로 핑크핑크 물결. 버스 색깔까지도^^;; 서울이랑 대구 등에서도 팬들이 버스로 왔단다. 완전 매진, 빈자리가 없다. 조금만 늦었더라면 표 못 끊을뻔 했단다. 응원봉이며, 머리띠 머그컵, 머플러, 가방 및 머리띠, 조끼 및 티셔츠, 모자, 액세서리, 마스크까지 우리 생활에서 쓰는 그 모든 것이 핑크 핑크~~ 이찬원 얼굴이랑 이름이 다 들어가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표 찾고 입장하려니 카메라에 스티커 붙여준다. 공연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찍는 즉시 퇴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