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어떨땐 반죽이 두껍고 어떨땐 얇아. ㅡ 그러니까 손만두죠. ㅡ 아,맞다.ㅋ (반죽피 두께가 가끔 다르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도장찍기에서 이제 마악 승진한 제가 밀때는 가끔 들쭉날쭉해요.ㅠㅠ)ㅡ멍!!멍!! ㅡ언니, 멍멍이 아니고 멍!! ㅡ ㅡㅡ;; 성질급한 제가 이름을 한 번 부르면 되는데꼭 두번 부르니 베트남 새댁 '멍'이 순간 '멍멍이'로 전락해 버리는거죠.ㅋ 크리스마스 이브날부터 삼생마을 손만두 빚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양미리 작업 나갔던 베트남 새댁들도 다시 오는데, 도장찍기에 당첨된 새로온 새댁 이름이 '멍'.ㅋ 이제 손만두 작업도 부녀회원들이 다들 연로하셔서마을에 베트남에서 시집 온 새댁{?}들이 거들지 않으면 힘들어요. 지난 여름, 극심한 무더위탓에 주변에서는 김장배추 폭망, 50년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