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국외)/이탈리아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시뇨리아 광장으로~

삼생아짐 2023. 5. 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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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또를 나와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향하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피렌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

피렌체 두오모도 보이고 

멀리 베키오 다리도 보인다.

 

 

다비드상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피렌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우리는 낮에 들렀으므로 야경은 볼 수 없었다.

 

 

늠름한 다비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불후의 화가이자

고대 그리스 이후 가장 저명한 이탈리아의 조각가 미켈란젤로의 작품

 

최근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르네상스 미술’ 수업 시간에 이탈리아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소장된 다비드상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줬는데,

일부 학부모들이 다비드상을 ‘포르노’라고 표현하며 “자녀가 이런 작품을 봐서는 안 된다”고 항의했다고.

 

다비드상이 나체라는 이유에서라는데,

다윗 왕을 소재로 한 다비드상은 미켈란젤로가 1501년부터 1504년까지 제작한 조각상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작품으로 꼽히는데...

 

 

미켈란젤로 광장을 올라오면서 보았던 올리브 나무들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은빛의 이파리들이 황홀할 정도다.

 

 

이탈리아 속담에 '올리브만큼만 살아라'라는 말이 있다는데

이탈리아 음식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올리브는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나 날씨에도 

정해진 양만큼의 열매를 맺어

제몫을 꼭 해낸단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 올리브나무만큼만 하라는 말이 있단다. 

 

 

 

이곳에서 라마랑 알파카를 처음 보았다. 

관광객들도 신기한지 연실 사진 찰칵^^

 

 

미켈란젤로 광장을 내려와  피렌체로 향했다.

 

 

시뇨리아 광장

 

마리오네뜨 인형으로 공연중인 아저씨

 

꼬마손님들이 많다.ㅋ